소녀시대 CNN 극찬 받은 이유는? ‘레이디 가가를 제치다’

소녀시대가 미국 언론 CNN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소녀시대는 지난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1회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로 올해의 뮤직비디오를 수상했다. 이에 소녀시대를 향한 미국 언론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특히 CNN은 웹 사이트에 ‘K-POP 걸그룹 소녀시대가 첫 유튜브 어워드에서 마일리 사이러스, 레이디 가가를 제치다’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했다.

CNN은 “한국에서 소녀시대는 국가적인 현상이다. 이번 수상이 그들의 미국 첫 번째 입성이 아니다. 그들은 이미 작년에 ‘Late Show with David Letterman’, ‘Live! With Kelly’에도 출연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CNN 외에도 월스트리트저널과 로이터 통신도 소녀시대에 대해 비중 있게 다뤘다.

한편 소녀시대는 5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오는 12월 일본에서 발매되는 앨범 수록곡 ‘My Oh My’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소녀시대는 ‘My oh My’ 뮤비에서 발랄한 모습과 함께 연기력을 선보였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My Oh My’ 가사 내용처럼 다른 여자에게 한 눈을 판 남자를 토끼로 만들어 버리는 등 귀여운 복수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My Oh My’는 여자를 두고 다른 여자에게 눈길을 주는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여자를 대신해 소녀시대 멤버들이 짓궂은 복수를 해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My oh My’ 뮤비를 통해서 섹시미도 가감없이 발휘했다. 그들은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섹시한 자태를 뽐냈다. 일본어 가사도 무리없이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는 오는 9~10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2013 Girls' Generation World Tour ~Girls & Peace~ in HONG KONG’을 개최할 예정이다. 

출처 : 한국경제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