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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나눔 천사` 소녀시대

봄날포에버 2012. 4. 1. 00:16

해외 빈곤 어린이 돕기 위해 직접 디자인 티셔츠 도안 전달

그룹 소녀시대가 해외의 굶주리는 어린이를 돕기 위해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소녀시대는 SBS에서 진행하는 <2009 희망TV>(이하 희망TV) 제작진에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담은 티셔츠 도안을 전달했다.

<희망 TV> 제작 관계자는 "소녀시대가 <희망 TV>의 기획 의도를 듣고 해외 봉사단에 참여하려고 했다. 하지만 열흘이 넘는 일정을 낼 수 없어 해외 봉사를 대신할 다른 방법을 고민했다. 소녀시대는 <희망 TV> 행사에서 판매될 티셔츠의 도안을 디자인했다. 티셔츠 판매 수익금은 가난으로 고통받는 해외 어린이에게 전달된다"고 말했다.

이 티셔츠는 그릇 모양, 하트 등 귀여운 무늬가 그려져 있다. 해외에 있는 굶주린 어린이들에게 양식을 전해주자는 의미다. 장서희 박용하 박시연 윤소이 등 해외에서 봉사를 진행한 스타들은 이 티셔츠를 입고 어린이들을 만났다. 제작진은 이 옷이 현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자 아이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SBS는 <희망 TV>로 12년간 아프리카 및 제3세계 난민 및 기아 구호 활동을 펼쳤다. 소녀시대 박용하 장서희 등이 '나눔 천사'로 봉사에 함께하는 모습은 10월 23,24일 방송된다.

 

2009년 9월 기사
http://news.hankooki.com/lpage/sports/200909/h200909160624119763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