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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때문에 울고, 소녀시대때문에 웃고, 소녀시대때문에 미소를 짓는 그런 추억의 공간입니다. 봄날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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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그룹 '소녀시대'의 써니(25)는 애니메이션 '리오2'(감독 카를로스 살다나)에서 파란 앵무새 '주엘'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전작인 '리오'에서 '주엘'은 또 다른 파란 앵무새 '블루'를 만났다. '리오2'에서 '주엘'은 '블루'의 아내가 됐다. 아이도 셋이다. 더빙이기는 하지만 '소녀' 써니가 어느새 주부 연기를 하고 있다. '소녀시대'도 어느덧 데뷔 7년차다.


그 사이 소녀시대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역시 가장 큰 변화는 그들이 연애를 한다는 것이다. 티파니는 그룹 '2PM' 멤버 닉쿤과 열애 중이다. 수영은 탤런트 정경호와 만나고 있다. 헤어졌다는 말이 나오기는 했지만 효연 또한 '칠전팔기 내 인생'의 작가 김준형과 연애를 했다. 모두 최근 일이다. 한 그룹의 멤버가 이렇게 동시다발적으로 연애를 하고, 그것이 알려진 적은 없다.


써니의 표현을 빌리자면 '리오2'에서 그녀가 연기한 '주엘'은 "아빠 같은 아내"다. 아이들은 물론 소심한 남편 '블루'도 다독여야 한다. 써니는 "'주엘'이 자신과 비슷한 역할이어서 목소리 연기가 마냥 어렵지만은 않았다"며 입을 뗐다.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주엘처럼 강한 사람이기를 바란다"고 고백했다.


"힘들어하는 '소녀시대' 멤버가 있으면 저는 '무조건 몸으로 부딪히고 직접 해보라'고 조언해 주는 편이에요. 물론 저희 '소녀시대'는 다 알아서 잘 해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면 강해지는 길을 선택하라는 말을 해주지요."


자연스럽게 '소녀시대' 멤버의 최근 행보가 궁금해졌다. 걸그룹 멤버의 연애는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무리 연예계 생활에 익숙해진 스타라 하더라도 사생활이 대중에 노출되는 것은 감당하기 쉬운 일이 아니다. 해프닝으로 끝나기는 했지만 효연은 폭행 사건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기도 하지 않았나.


써니는 길게 설명하거나 변명하려고 하지 않았다. 딱 한마디를 했다.


"'소녀시대'는 강합니다."




우리 나이로 스물여섯, 20대의 한가운데 서 있기에 당황하고 방황할 줄 알았던 이 청춘은 분명 누구보다 강하게 자라고 있었다.

"의존적인 성격이 아닙니다. 전 외로움을 잘 타지도 않고요. 혼자만의 시간을 잘 견뎌내는 것 같아요. 강아지와 놀기도 하고, TV를 보기도 하고, 레고를 조립하거나 퍼즐을 맞추기도 하죠. 혼자 집에 있는 게 어렵지 않아요."

어른스러운 써니는 '리오2' 더빙에 참여하면서 한층 더 성숙해진 듯했다. 가정이 있는 앵무새 역할을 하면서 가정을 이루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품게 된 것이다. "가정을 이끌어가는 주엘을 보면서 '저렇게 살면 행복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주엘이 부러워 보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어떤 사람들이 '리오2'를 봤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도 써니다웠다.

"어린이들이 주로 보겠지만 누구나 와서 보셨으면 합니다. '리오2'에는 너 나 할 것 없이 공감할만한 내용이 담겨 있어요. 내용에 공감하고, 음악을 즐기면서 러닝타임 101분을 보낸다면 삶을 치유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리오2'는 5월1일 개봉한다.


Posted by 봄날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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